경북도, 산림조합과 함께 ‘산불 대응·돈 되는 산’ 협력체계 구축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산림 재난 대응과 임산업 발전을 위해 산림조합과 손을 잡았습니다.
경상북도는 3월 12일 도청 사림실에서 산림조합과 ‘산불 대응 및 산림소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림 재난 대응과 산림을 통한 소득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산불 예방부터 산림 소득까지 협력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지사와 산림조합 관계자, 지역 산림조합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산림 보호와 지역 임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산불 대응을 넘어
산림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산림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을 활용한 산불 감시·예방 활동
- 🚒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진화 활동 지원
- 🌱 산불 피해지 복구와 산림자원 회복 협력
- 🍄 임산물 생산·유통·가공 등 산림소득 증진
- 👨🌾 임업인 육성 및 산림경영 활성화 지원
특히 지역 산림을 가장 잘 아는 산림조합 조직망을 활용해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 복구와 산림 관리에도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산림이 많은 경북, 체계적인 대응 필요
경상북도는 전체 면적의 약 70%인 129만 ha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지역입니다.
이처럼 산림 비중이 높은 만큼 산불과 같은 산림 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입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어 예방 중심의 대응과 현장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행정과 산림 현장 조직이 함께 대응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돈 되는 산” … 산림을 산업으로
경북은 임산물 생산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대표적으로
- 송이
- 대추
- 감
등 10개 임산물 품목에서 전국 생산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산물 총 생산액은 약 1조 4천억 원 규모로 전국 최대 수준입니다.
경북도는 앞으로 산림을 단순한 보존 대상이 아니라
소득과 산업의 기반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북도지사 발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산림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지역 산림을 가장 잘 아는 산림조합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림조합이 지역 임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산불 예방과 대응은 물론 산림경영 활성화와 성공적인 임업 소득 모델 발굴에도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무리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는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동시에 추진할 전망입니다.
앞으로 산림이 재난 대응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산업 자원으로 활용되는 정책이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