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방치 건물에 일본 아이돌 등장…제원예술학교 ‘깜짝 촬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26. 4. 23. 20:00
반응형

영천시 망정동 창신아파트 옆 오랜기간 방치된 제원예술학교 건축 부지에 3월 6일 일본 아이돌그룹중 한 팀이 이곳에서 촬영하고 갔다. 3월 6일 오후 이곳에는 촬영 관련 스태프 및 밥차, 버스 등이 공터(운동장)에 주차하고 있었으며 다음날까지 현장 활동을 하고 돌아갔다. 이곳 한 관계자는 “일본 아이돌 그룹이라는 말 외는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오후부터 해당 부지 일대에는 촬영 관련 스태프와 장비 차량, 밥차, 대형 버스 등이 집결해 분주한 모습이 이어졌다. 촬영팀은 건물 주변 공터(운동장)를 중심으로 차량을 배치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촬영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으며, 일부 스태프는 다음날까지 현장에 머물며 추가 촬영과 장비 정리를 진행한 뒤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랜 기간 방치돼 온 제원예술학교 건물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촬영 장소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은 1990년대 중반 공사가 중단된 이후 약 30년 가까이 방치돼 온 곳으로, 지역 내에서는 대표적인 미완공 건축물로 꼽힌다.

이날 현장을 목격한 한 관계자는 “일본 아이돌 그룹이 촬영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팀명이나 촬영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일부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촬영 차량과 인력 이동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 주민은 “평소에는 사람 왕래가 거의 없는 곳인데 촬영 차량이 대거 들어오고 조명까지 설치돼 있어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제원예술학교 부지가 이번 촬영을 계기로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역에서는 “이처럼 영상 촬영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방치 상태로 두기보다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 이동춘 시민기자 -

 

함께 보면 더 좋은 정보

장기간 방치, 제원예술학교 민간 개발 바람 솔솔

 

장기간 방치, 제원예술학교 민간 개발 바람 솔솔

“장기간 방치, 제원예술학교 민간 개발 바람 솔솔” 장기간 방치된 망정도 제원예술학교 개발 바람이 솔솔 불고 있다. 창신아파트 뒤편에 위치한 이곳은 20여 년 전 대학교 성격인 제원예술대

www.bizinsight.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