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삼귀지, 큰잉어 떼죽음 물 부족으로 인해 물 빼는 바람에

영천시민신문기자 2026. 7.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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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동 삼귀지에 큰잉어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6월 3일 아침 이곳을 방문한 낚시꾼은 이 같은 현장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어 본사에 보내왔다.
이에 본사에서 현장을 확인하니 낚시꾼이 보낸 사진과 똑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삼귀지에 잉어떼가 이만큼 많이 죽은 것은 처음이다는 것이다.

오미동 삼귀지에 죽은 잉어떼들이 못 가장자리에 드러난 모습

 
삼귀지 못을 관리하는 관리인은 “가뭄으로 인해 물이 부족해서 삼귀지 못 물을 뺐다. 물은 밑에 농민들이 모내기에 필요한 것이다. 삼귀지 밑은 과일 밭 보다 모내기 논이 훨씬 더 많아 물이 더 필요하다. 그래서 물을 계속 빼니 바닥이 드러날 정도라 큰 고기들이 산소가 부족해서 죽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잉어 떼죽음을 동사무소 담당자에게는 통보했다. 그 후 아무런 대책은 없다. 죽은 고기를 치우려고 해도 동네 모두 노인들이라 잘 나오지도 않는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장마나 태풍으로 실려서 넘어가길 바란다. 현재로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7일 새벽 비가 많이 내려 그나마 좀 다행이다.”고 설명했다.

 

삼구지 못 가장자리에 다 죽은 잉어떼들이 늘여서 있다

 

또한 “못에 약을 친 것은 아닌지” 라고 물었는데 관리인은 “절대 그런 일은 없다. 그런 일은 낚시꾼 들이 감시자로 더 잘 안다. 삼귀지에 처음 일어난 일이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가보면 아직도 죽은 잉어들의 악취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조병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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