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들, 임금 못 받아 호소
“외국인 근로자들, 임금 못 받아 호소”
지역에서도 외국인 근로자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일부 근로자는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이 본사에 전화하거나 직접 찾아와 “일한 곳은 어디인데 1개월 15일분의 임금을 받지 못했다”, “두 달치 임금이 밀렸다.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하소연하기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
이에 본사에서는 이들이 알려준 사업장을 확인하고 대표 전화번호를 찾아 연락을 시도. 통화가 되지 않는 곳도 있었으나, 한 사업장 대표와는 전화 연결이 성사.
해당 대표는 임금체불 사정에 대해 “요즘 사업이 어려워서 그렇다. 2~3주 안에 해결해 주겠다”고 답변.
본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사업주가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며 지급을 약속했으니 일단 기다려 보자고 안내. 그러나 근로자들은 “전에도 똑같은 말을 했다”고 답해 임금 지급 약속이 반복적으로 지켜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

이동신문고, 외국인 근로자 고충상담 시간
본사에서는 사업주가 약속한 2~3주를 지켜본 뒤 임금 지급 여부를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 외국인 근로자라는 이유로 정당하게 일한 대가마저 제때 받지 못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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