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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업에 집중하는 사람이 왜 10-20% 뿐일까, 뇌 때문 인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6. 9.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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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자기 하는일 개인사업 등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 대부분 다른 분야에 투자나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는데, 한 사업에 집중하는 사람이 10-20%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아 이는 사람 뇌에서 싫증나면 다른 것을 보는 특이한 성질이 있나 살펴보았다. 

 

그런 성향은 인간의 뇌에 어느 정도 있습니다. 다만 “한 사업에 집중하는 사람이 10%-20%뿐”이라는 수치는 객관적으로 확인된 통계라기보다 체감에 가까워 보입니다.

사업이 안정되면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는 데에는 다음 심리가 함께 작용합니다.

 

  • 새로움 추구: 뇌는 익숙한 일보다 새로운 기회와 자극에 더 강하게 반응합니다. 처음 사업을 키울 때의 긴장감과 성취감이 줄면 다른 사업이 더 흥미롭게 보입니다.
  • 권태와 적응: 성공이나 수익도 반복되면 만족감이 낮아집니다. 이를 ‘쾌락적 적응’이라고 합니다.
  • 과도한 자신감: 한 분야에서 성공하면 “다른 분야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첫 사업의 성공에는 경험·인맥·지역정보 같은 특정 조건이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 기회비용에 대한 불안: 주변의 부동산·주식·신사업 성공 이야기를 접하면 지금 사업만 하다가 더 큰 기회를 놓치는 것처럼 느낍니다.
  • 위험 분산: 반드시 싫증 때문만은 아닙니다. 한 사업에 모든 자산을 걸지 않으려는 합리적인 분산투자일 수도 있습니다.
  • 성장 한계: 기존 사업의 매출이 더 이상 크게 늘기 어렵다면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것이 자연스러운 경영 판단입니다.

특히 위험한 순간은 기존 사업이 막 자리 잡아 현금이 생기기 시작할 때입니다. 자신감은 높아졌지만 새 분야에 대한 경험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기존 사업의 돈과 인력을 낯선 사업에 계속 투입하다가 본업까지 약해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다른 분야를 보느냐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진출하느냐입니다.

 

 

 

본업이 대표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새 사업의 손실 한도를 미리 정하며, 소규모로 시험한 뒤 확대한다면 합리적인 확장입니다. 반대로 본업도 대표자가 계속 붙잡고 있어야 하는 상태에서 흥미만으로 새 사업을 시작하면 ‘사업 다각화’보다 ‘집중력 분산’에 가깝습니다.

결국 사람에게는 익숙한 것에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뇌의 성향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한 사업에 오래 집중하는 사람은 싫증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자극보다 축적과 반복이 만드는 큰 성과를 더 중요하게 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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