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백신애 문학제
제8회 백신애 문학제가 지난 8일 오후 4시 영천시립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문학제는 제7회 백신애문학상과 제3회 백신애 창작기금 시상식이 주요 행사로 진행됐으며 ‘백신애와 그의 시대’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개최되기도 했다.
‘불온한 시선’으로 백신애 문학상을 수상한 이재웅씨에게 김종수 영천부시장이 상장과 부상 천만원을 수여했다. 시집 ‘희다’로 백신애 창작기금을 수혜받은 이 향 시인에게 김종식 백신애기념사업회 회장이 수상금 오백만원을 수여했다.
제8회 백신애문학제가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고 있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2시에 열린 심포지엄은 김경연 부산대학교 교수가 ‘디아스포라 여성 서사와 세계 / 보현의 다른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구모룡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백신애 시대의 영천 문인들’이라는 주제를 각각 발제했고 발제문을 토대로 박형준 경성대학교 교수와 김용락 문학평론가의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백신애의 소설 ‘꺼래이’를 통해 디아스포라(흩어짐, 이산의 뜻. 전세계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을 이르는 말) 여성 서사의 개념으로 풀어간 김경연 부산대 교수의 발제에 관심이 집중됐다.
야사동의 박모씨는 “일제강점기 고향을 떠나 시베리아 등 타향을 떠도는 조선 유민들의 생존사를 디아스포라적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특히 여성 디아스포라가 짊어져야 하는 성적 억압까지 백신애의 작품을 근거로 사유하고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8회 백신애문학제가 열리고 있다.
'영 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도로 중앙선 규제봉, 생활불편과 경제적 피해까지 주고 있어 (0) | 2014.11.21 |
|---|---|
| 영천영락원 장례식장 개장 (0) | 2014.11.21 |
| 전통시장 가래떡나눔데이 얼쑤한마당 (0) | 2014.11.19 |
| 갤러리 ‘경북’의 첫 초대전시 여는 김제정 화가 (0) | 2014.11.19 |
| 수능 마친 학생들 무엇할까, 그동안 못했던 체험들 실컷 해보고 싶어 (0) | 2014.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