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최고 150명 부족… 미달학교 많을 듯
고교신입생 9개교 966명
중학교 3학년 853명 불과
201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역의 각 고등학교마다 신입생 모집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지만 중3 졸업예정자가 고교 신입생 정원보다 턱없이 부족해 미달학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은 남 449명, 여 404명으로 전체 853명이다. 반면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은 9개 학교 966명으로 수치상 113명이 부족하다. 거기다 우수학생을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어 최대 15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학급으로 보면 인문계 남고는 11학급(영동고 6, 영천고 5)이고 여고는 16학급(성남여고 4, 선화여고 5, 영천여고 7)으로 여학생 신입생 모집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여기다 매년 인근도시인 청도와 경산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영천지역으로 진학했지만 청도지역에 새로운 고등학교가 설립하면서 많은 학생들의 진학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해 고등학교 학급당 인원이 28명에서 27명으로 줄어 부담감을 들었지만 향후 학생수 감소에 따른 여파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관계자는 “학급당 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앞으로 면단위 학교처럼 25명까지 줄어들 전망이다.”며 “학년당 학생수가 1000명이 넘었는지 이제는 800명, 향후 2~3년 후면 600명 선까지 내려간다. 고등학교가 살아남으려면 자체적으로 몸집(학급)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A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수 감소는 도미노현상이다. 학급조정, 교원감소, 교육지원금 감소 등 모든 교육환경이 어려워진다. 이런 가운데 고등학교를 설립하는 것과 학급을 증가할 계획은 이해할 수 없다. 기존 학교를 살리고 인재를 육성할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9개 고등학교 20145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을 보면 영천고(5학급 135명), 영동고(6학급 162명), 영천여고(7학급 190명), 성남여고(4학급 108명), 선화여고(5학급 135명), 포은고(1학급 27명·남녀공학), 영천상업고(2학급 50명·남녀공학), 금호공고(3학급 84명), 영천전자고(3학급 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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