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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영천아리랑이 서울 광화문광장 하늘아래에 울려 펴져, 은상 차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0.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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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아리랑 서울 광화문광장 하늘아래에 울려 펴져
광화문광장에서 아리랑 페스티벌, 은상 차지

 

 


서울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윤영달)가 공동 주최한 ‘2015 서울아리랑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리랑 대회는 100개 이상의 단체가 출전, 24개의 민요팀 가운데 영천아리랑팀이 당당히 은상을 차지해 영천의 이름을 알리며 주목을 끌었다.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전은석회장과 영천아리랑민요회원 35명(회장 김정희)이 바로 수상의 주인공.
전은석 회장은 대회참여소감으로 “회원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영천아리랑을 목이 터져라 신나게 불러대니 우리지역의 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는 가슴 뿌듯한 감동이 물밀듯 밀려왔다.”고 전했다.

 

 


서울아리랑대회에 출전하기 전날 영천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던 영남아리랑 경창대회에서도 전은석 회장이 이끄는 영천아리랑 단체 3팀이 출전해 각각 1위, 4위,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전은석 회장은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영천지회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1년에 100회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앞서 2005년 당시 영천에 민요를 배우거나 접할 수 있는 강좌가 전혀 없을 무렵에 자발적으로 민요를 알리고 싶어 처음 지역의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노래를 부르거나 가르치기 위한 방문활동을 시작했었다.


전 회장은 “경로당에서는 장구를 들고 찾아온 낯선 방문자를 약장수로 오인해 문전박대 당하기 일쑤였지만 거듭된 방문과 흥겨운 민요가락을 선보이면서 소통이 시작되었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 끝에 2013년 1월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아리랑연구보존회 사단법인을 설립하게 되었다.

 

“지금 영천아리랑이 이렇게 성장한 뒤에는 많은 조력자와 회원들이 있었지만 특히 시민회관의 최영락 계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응원을 보내주었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영천아리랑이 전국 어느 지역의 아리랑에 뒤지지 않을 홍보와 전수자들을 키워내기 위해 전념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전은석 회장은 현재 금호읍사무소 민요강좌, 시민회관 초·중급 민요수업, 임고서원 민요강좌, 영천교육문화센터 민요반 등 노래강의와 봉사로 왕성한 활동 중이며 전승보급을 위해 꿈나무를 발굴해 무료로 가르치고 있으니 전통민요에 관심 있거나 재능있는 어린이들이 문두드려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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