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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책 읽는 도시, 영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2. 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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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영천!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한 인프라 확충



영천시는 영천시립도서관, 금호공공도서관 2개소의 공공도서관과 11개의 작은 도서관(공립 3개소, 사립 8개소)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방면의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1985년 문을 연 영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기반을 다지고자 노력해 현재 107,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는 일평균 780명, 대출권수는 일평균 358권이며 연간 도서 대출권수는 11만권으로 10만 영천시민 1인당 1.1권에 이른다. 


 

또한 신축 이전 후 ‘도서관 공원 조성공사’, ‘2016년 문외 독서숲 조성사업’으로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가꾸어져 이용자들이 독서를 하다가 산책하며 쉴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조성되어 독서, 영화감상, pc사용, 산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시민들이 찾는 열린 공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독서주간 활동


 

한단계 발전된 것은 환경 뿐만이 아니다.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일년 열두달,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주간과 독서의 달


매년 4월 벚꽃과 함께 찾아오는 ‘도서관 주간’과 9월 단풍과 함께 하는 ‘독서의 달’엔 도서관이 준비하는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는 시민들에게 숨겨진 좋은 책을 알려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책읽는 가족 시상과 대출정지자 면제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더욱 독려하며 공연, 다양한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 중에서도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과 좋은 어린이책 전시회는 이용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책 읽는 가족


꾸준히 책 읽는 독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과 도서관 이용을 더욱 독려하는 의미를 담아 가족, 성인, 청소년, 어린이 부문에서 우수이용자 각 3명씩을 선정해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책 읽는 가족’ 시상을 하고 있다.


1년간의 대출권수, 연체여부 등을 판단 후 선정된 우수이용자들은 가족의 경우 연간 688권, 개인의 경우 200권 이상을 대출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이 다른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된다.


더불어 가족단위의 모범적 독서생활을 권장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공도서관별로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있어 도서 대출량을 포함, 가족 개개인의 문화프로그램 참여 횟수까지 포함하는 엄격한 기준을 거쳐 2016년에도 2가족이 선정되었다.



우수이용자 가족인증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상·하반기, 여름·겨울 방학의 4분기로 나누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배우고 함께 즐김으로써 이용자들과 도서관이 같이 성장하는 시간이 된다.


한국사와 주산 수업은 매분기 경쟁률이 치열하고 그 외에도 수강생들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들이 많이 준비되어 2016년엔 총 18강좌, 331명이 자신을 갈고 닦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시작되어 195명의 수강생들이 10개의 강좌에서 다양한 분야를 배우며 새로운 2017년을 시작하고 있다.


○북스타트와 체험형 동화구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구호는 북스타트 운동의 구호이다. 독서에는 나이제한이 없기에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북스타트는 영유아의 부모들에게 가이드를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생후 3개월~35개월의 관내 거주하는 아기라면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1층 어린이 열람실을 방문해 연중상시, 무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있는 책 꾸러미는 아기들이 책과 친해질 뿐 아니라 부모와 아기가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단이 된다.


도서관 벼룩시장




또한 지난 해부터 시작해 큰 호응을 얻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울랄라 베베’는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의 장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통해 영유아 독서활동의 방향을 잡았다면 ‘울랄라 베베’를 통해 책의 즐거움을 알 수 있다. 그림책을 매개로 하여 촉감놀이, 대근육·소근육 놀이 등의 책놀이를 진행하는 이 수업은 지난 해 11개월~36개월인 144명의 영유아·부모들이 수강했으며 벌써부터 다음 수업을 문의하며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다.


집중력이 짧은 5~6세 어린이들에겐 스크린 속의 가상공간에서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동화구연이 준비되어 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사전신청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독서를 놀이처럼 느끼고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의 단체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연중 다양한 공연


나날이 커지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열고 있으며 지난 해의 공연 중에는 여름방학 때 열린 복화술 공연, ‘안재우의 신기한 소리상자’가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지난 해 11월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퓨전국악극 ‘개님전’을 공연해 우리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시민들에게 소개했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체험형 어린이 뮤지컬 ‘행복베이커리’ 공연을 통해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물했다.



체험동화구연



○도서관 본연의 임무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한단계 성장하고 있는 도서관이지만 그 기본은 더욱 충실히 다지고 있다.

도서관을 주말밖에 이용하지 못했던 이용자들에게 향상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몰시간이 늦은 하절기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해 이 기간 동안 직장인과 학생 이용자들이 ‘다시 책과 친해지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매년 하절기엔 자료실 연장 운영으로 시민들이 시원한 문화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해 7월부터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 ‘책바다’를 도입해 시행함으로써 더욱 폭넓고 효율적인 자료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책바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우리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전문도서관에 신청해 소장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책바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왕복 택배 비용만 부담한다면 1인당 최대 3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같은 서비스를 장애인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이용자들이 원하는 책을 신청한다면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김기숙 인재양성과장은 “시립도서관은 전 연령층의 독서, 여가, 자기계발, 평생교육을 함께 하는 시민의 동반자”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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