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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내년 마늘․양파 수급 선제대응에 나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2.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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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마늘․양파 수급 선제대응에 나서



  생산안정제 33천톤(마늘 24천톤, 양파 9천톤) 계약물량 확보



주산지 중심으로 모니터링 및 재배지도 강화로 적정생산 유도




경상북도가 내년도 마늘과 양파 수급안정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농업연구기관과 도 자체 조사에서 내년도 마늘과 양파가 과잉생산 될 것으로 전망되었기 때문이다.



도는 생산안정제 물량을 최대한 확대하는 한편, 주산지 위주로 모니터링과 적정재배 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내년도 마늘과 양파 재배면적을 올해보다 6%, 9~14% 많은 26천ha와 22천ha로 내다봤고 도에서 자체 실시한 2018년산 마늘․양파 재배(정식) 면적 조사결과에서는 올해보다 15% ~ 2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마늘의 경우 농가 수취가격 상승 기대 심리로 남부권에서 대서종 중심으로 면적이 증가한 반면, 양파는 중만생종 수확기 가격상승이 재배면적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했다.



도는 농협을 통해 2018년도 마늘․양파 생산안정제사업을 위해 총33,159톤을 확보하고 올해 12월말까지 농가계약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품목별 신청량을 보면 마늘은 ‘17년(13,712톤)보다 10,207톤 많은 23,919톤을, 양파는 ‘17년(5,900톤)보다 3,340톤 많은 9,240톤이 신청되었다.



도 관계자는 마늘의 경우 정부에서 책정한 예산보다 신청물량이 초과되었으나 도 차원의 강력한 건의로 신청물량이 대부분 사업계획에 반영된 상태라면서 수급조절을 위한 첫 단추는 잘 꿰어진 셈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추가 사업신청 등 정부 방침에 대비하여 재배면적이 100ha이상인 주산지 시군을 중심으로 생산조정제 사업지구를 지속 발굴하는 한편, 농가 재배지도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채소류 생산안정제는 가격변동성이 높은 배추․무․고추․마늘․양파 등 5대 민감품목에 대해 주산지협의체를 중심으로 자율적 수급안정체계를 구축토록 해 수급조절과 농가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참여하는 농업인․생산자단체에게는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약정가격(도매시장 5개년 평균가격의 80%)을 보장해 주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3개 품목(고추, 마늘, 양파)에 대해 내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주요 채소류는 일상에서 항상 접하는 필수재이므로 가격을 안정화하는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주산지 위주로 파종상황 모니터링 강화, 수급상황 농가전파와 지도를 강화해 농가가 스스로 면적을 조절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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