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제만이 수확량 감소를 막을 수 있다
- 고추 작황 조사 결과 탄저병은 증가, 나방피해는 감소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영양, 안동, 청송 등 고추주산지 6개시군에서 작황을 조사한 결과 생육은 전년과 비슷하였으나 탄저병과 역병의 발생이 높아 후기 수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지난 8월 초순에 영양을 비롯한 안동, 청송, 봉화, 의성, 예천 등 6개 시·군 114개 농가 포장에서 작황상황을 조사한 결과, 고추의 키는 지난해에 비해 거의 비슷하나 가지수와 착과량(열매)이 많아 후기 포장 상태에 따라 적기에 웃비료 추비가 요구되며,
○ 특히, 올해 장마기 폭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고추의 주요 병인 탄저병과 역병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담배나방과 총채벌레 등 해충의 피해와 석회결핍 증상은 다소 감소 되었다고 밝혔다.
탄저병
영양고추시험장의 원종건 박사에 의하면, 올해는 조사지역의 6월과 7월의 평균기온이 16.6 ~ 26.7℃로 전년에 비해 평균적으로 0.3~1.3℃ 낮았고, 강수량은 378(영양)~756.7mm(봉화)로 전년에 비해 221~632mm 더 많이 내렸으며, 일조시간은 32.5~37.0시간이 적은 기상조건을 나타내었다며,
○ 물과 관련하여 전염성이 높은 고추 탄저병과 역병의 발병정도가 전년에 비해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높게 발생되었다고 한다.
○ 반면에 해충의 피해는 잦은 강우로 인해 전년도 보다 총채벌레 피해는 1.2%, 담배나방 피해는 1.0%로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장인 권태영 박사는
○ 금년에는 전체적으로는 포기당 고추 과실수가 많게 조사되었지만, 주요 병해인 탄저병과 역병의 병원균 잠복과 확산이 우려되고, 주요 해충인 담배나방은 기상환경 여건에 따라 크게 발생할 조짐이 보이므로 고추밭 후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 전체적인 수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성숙된 과실을 조기에 수확하고 추비를 제때 시비함으로써 나머지 미성숙된 과실이나 어린 과실의 발육을 좋게 하고,
○ 고추밭 관리는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과 담배나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므로 농약사용지침서에 의한 전문약제를 이용하여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영양고추시험장에서
○ 지난 8월 초순에 영양을 비롯한 안동, 청송, 봉화, 의성, 예천 등 6개 시·군 114개 농가 포장에서 조사한 결과
○ 고추의 평균 초장(키)은 약 103cm로 전년과 비슷하였고,
분지수(가지수)는 1.1개 정도 많고
착과수(열매)는 포기당 8.0개 더 많이 달린 평균 45개였다고 한다.
○ 석회결핍과는 전년의 6.7%에서 1.3%로 줄었으며,
담배나방 피해 과실도 전년의 5.4%에서 1.0%,
총채벌레 발생정도도 전년의 3.9에서 2.7로 적게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경향은 토양수분의 적절한 공급과 잦은 강우에 의한 해충의 증식을 억제 시켜 번식을 어려워지게 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 그러나, 이와 같은 기상조건은 오히려 주요병인
탄저병은 전년의 0.4%에서 8.0%로 높았고,
역병도 발병면적율이 전년의 2.4%에서 2.9%로 조사되어,
금후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되지 않으면 후기 고추 수량감소에 영향을 줄 것으로 크게 우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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