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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영천향교 춘향 석전대제 봉행… 성현 기리는 추모의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3.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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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향교 춘향 석전대제 봉행… 성현 기리는 추모의식
                                영천향교 대성전에서 열려



영천향교(전교 김달헌)는 지난 26일 영천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과 고등학생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 석전대제’를 성황리에 봉행했다. 이날 향례의 초헌관은 김영석 영천시장, 아헌관 이활로, 종헌관 김회번 유림원로들이 각각 맡아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석전대제는 전국 모든 향교에서 일제히 올리는 향례로 매년 음력으로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성현들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 즉 향교에서는 공자를 모시는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전통예법에 따라 진행되는 국가의례이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김영석 영천시장은 “내 임기가 얼마남지 않았기에 향교의 초헌관 역할도 마지막이 되니 더욱 특별한 날로 기억할 것이다.”며 “지금까지 영천향교의 눈부신 발전과 지역에서의 역할에 대해 감사드리고 지역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 유림들이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달헌 전교는 “김 시장님의 재임기간 10년 동안 향교의 많은 일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덕분에 영천향교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었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영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해 설총, 이이, 이황, 포은 선생 등 25명 성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1435년(세종17)에 대성전이 건립됐고 1513년(중종8)과 1622년(광해군14)에 두차례 중수한 건물로 1978년 보물 제616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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