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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상북도 수목원 250년생 소나무 보호수 지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0.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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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수목원, 250년생 소나무 보호수 지정

- 산골 주민의 애환이 서려있는 우산형 소나무, 생태탐방코스로 활용 -

  경상북도수목원수목원의 생태보전구역 내 포항시 청하면 유계리와 송라면 중산리 경계부 능선의 외솔베기에 위치하는 수형이 우수한 소나무 1본을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 이 소나무는 옛날 중산리 가래골 주민이 청하장을 보러 다니는 산길 고개의 쉼터에 자리하고 있는데 나무의 나이는 약 25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4m, 가슴높이 둘레가 280㎝로 어른 기준 한 아름 정도에 이르고, 그 모습은 큰 우산처럼 가지가 넓게 펼쳐 있어 산속에서 보기 드문 우수한 형상을 띄고 있다.

  ○ 현재 소나무의 생육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나무줄기 윗부분에 큰 구멍이 뚫려있고, 중간 부분에 박피 등 일부 훼손되어 있어 방치할 경우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기에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 앞으로 표지판을 설치하고 관리인을 지정하여 병해충을 비롯한 각종 위해로부터 보호할 예정이며, 수목원 내 설치된 생태관찰로와 더불어 생태탐방코스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한편, 보호수는「산림보호법」제13조 규정에 의거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서 고사 및 전설이 담긴 수목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나무를 지정할 수 있으며, 자생식물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요령에 따라 보호수의 수세를 유지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절히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250년 소나무

 경상북도수목원 한명구 소장은

  ○ 수목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지정한 보호수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가치 있는 수종을 발굴하여 보호수로 추가 지정토록 하며,

  ○ 수목원 계곡에 분포한 멸종위기식물인 망개나무 군락지에 대해서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학술적 연구 및 산업화 자원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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