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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영천축협, 섬유질 사료공장 건립 하루 1백톤 생산

by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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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질사료공장 건립된다
                영천축협, 1일 100t 생산, 매월 2만7,600원 절감효과


지역에 섬유질사료 가공시설의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은 최근 오미동 일원(옛 녹전동사무소 인근) 9,830㎡부지에 24억5,000만원(자부담 9억8,000만원, 기금7억3,500만원, 시도비 7억3,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사료 가공시설인 섬유질사료공장(TMR)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와 영천축협에 따르면 오는 8월 중 공장설립허가를 받고 9월 초순 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 준공과 동시해 제품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일 생산량은 100t 규모로 한우 7,500두를 먹일 수 있는 분량이며 관내 소 사육두수(5만두)의 15%수준이다.


섬유질사료는 배합사료와 달리 호밀, 청보리, 볏짚 등 조사료와 미강, 비지, 포도부산물과 같은 농산가공부산물을 혼합해 만든다. 소 1마리가 하루 동안 먹는 사료의 양을 돈으로 단순 비교해 보면 배합사료의 경우 볏짚 5㎏(1,500원)와 배합사료8㎏(3,840원) 등 총5,340원의 사료비가 들어간다. 반면 섬유질사료의 가격이 1포대(25㎏)당 8,500원으로 결정되면 소 1마리가 하루 동안 15㎏(4,420원)를 먹어 기존 배합사료보다 하루 920원, 월 2만7,600원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난다는 것.


시 관계자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사료를 국내산으로 바꿀 수 있어 국제 곡물가격 인상과 수입 전면개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며 “축산농가 입장에서는 생산원가가 줄어 생산비절감으로 이어진다. 섬유질사료를 먹인 한우는 고급육 출현가능성이 높아 농가 경쟁력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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