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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북 항공전자 시험평가센터 본격 착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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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항공전자 시험평가센터 본격 착수

 

올해 국비 20억 확보, 부지 매입 등 인프라 구축 본격 추진

 

 2013국제항공포럼 개최, 항공전자산업의 아시아 허브 구축 시동

 

경상북도는 항공부품산업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항공전자 시험평가기반 구축사업”이 국비 2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탄력 받게 됐다고 밝혔다.

○ 지역 항공부품산업 육성의 첫 단추가 될 항공전자 시험평가기반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총 370억원을 투입하여 영천시 녹전동 일원(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부근)에 추진되며 국내 항공전자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도와 영천시는 2014년 말 센터 완공을 목표로 상반기 중 부지매입을 끝내고, 하반기 중에 건축설계를 진행한다. 센터에는 30여종의 환경시험 및 MRO지원 장비들이 구축될 예정으로 군용기 감항인증 등 국내인증은 물론 국제인증 지원을 위한 항공전자 종합 시험검사체계를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자제어, 센서, 정보통신 등 첨단 IT기술의 집합체인 항공전자는 항공기의 핵심기능을 담당하고 있고, 20~30년 이상 장기 운영되는 항공기 특성상 부가가치와 성장가능성은 매우 높다.

○ 국내 항공전자 시장규모는 58백만불(2011년)로서 전체 시장규모(2,258백만불)의 약 2.5%에 불과한 실정으로 선진국의 기술보호주의와 국내 기술 인프라 미비 등으로 인해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 특히, 국내 항공산업은 완제기 조립과 제작가공 기술은 상당부분 자립화되었으나, 항공기 핵심부품 및 시험평가기반은 선진국에 비해 상당이 뒤떨어져 있는 실정이다. 일부 시험평가기반도 국내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어 중소기업의 시장진입이 구조적으로 어려워 종합적인 시험평가 및 인증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 앞으로 영천에 종합적인 항공전자 시험평가 기반이 구축되면 부품 국산화 및 국내 정비 활성화는 물론, 수입대체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과 기술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글로벌 항공기업의 유치가 필요한 만큼, 도는 항공부품산업의 거점지로서 입지 강화 및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 9월경 “2013 국제항공포럼”개최를 검토 중이다.

○ 지난 2010년 9월 지자체 최초로 개최된 “2010 경북국제항공포럼”에는 보잉, P&W, 록히드마틴, SAAB 등 글로벌 항공기업이 대거 참여하여 보잉을 유치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만큼,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 국제컨퍼런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해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 보잉 유치를 발판으로 국내외 항공기업, 연구기관 등 항공산업 집적화와 항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보잉은 1단계 사업으로 올해 7월경 항공전자 MRO시설을 착공하여 2014년 하반기 중에 시설을 가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와 영천시는 임대부지, 진입로 등 기반시설, 행정 인허가 등 보잉의 항공전자 MRO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부터 환경시험 중심의 시험평가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2단계 사업으로 항공전자 시험(장착), 인증, 생산, 정비 기능이 집적화된 항공부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 최근 “항공전자산업 연계형 거점 부품단지 조성사업”이 대선공약과제로 채택된 만큼, 국책사업화에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2014년 보잉의 항공전자MRO시설(1단계)과 시험평가센터가 구축되면, 이 일대 항공부품 특화단지 조성이 더욱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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