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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버르장머리 교실 연다, 마을마다 효 사상 전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5.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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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르장머리 교실’연다

청소년 인성배움터 시, 군, 마을마다 개설

실버세대 연결, 일자리 창출 효 사상 전파

 

“우리 아이들이 영어수학 잘 해서 명문대학 가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게 ‘바른 인성’입니다. 어릴

때부터 보다 체계적으로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버르장머리교실’을 열겠습니다”

 

28일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후보는 “학교, 가정폭력이 갈수록 늘어나고, 세월호 사고 등 참담한 일들이 생기는 것은 모두는 사람의 근본이 바로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라며 “인성교육만 제대로 되었어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이라도 보다 적극적인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 대안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읍면단위 자치센터 별로 지역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할 ‘버르장머리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후보가 안동향교를 방문해 지역의 유림들과 청소년교육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버르장머리교실’은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지혜와 바른 인성을 배우도록 하여 세대 간 단절을 막을 뿐만 아니라, 실버세대 또한 노후에 보람된 일을 하면서 노년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일석이조의 정책. 다시 말해서 실버세대의 좋은 일자리도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버르장머리교실’은 지역의 어르신과 퇴직교사․공무원들이 참여해 청소년 명심보감 등 통일된 교재를 사용하여 효 사상 등 우리의 전통과 문화는 물론 어르신들이 살아온 경험을 전한다. 이와 함께 ‘좋은 친구 만들기’와 진로지도 ‘내 꿈은 무얼까’ 글로벌 매너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될 전망이다. 특히, 날로 늘어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2세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이 정상적인 국민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과 문화, 생활 습관과 국가관 교육 등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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