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무학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영토’
단행본 정식출판『책숲을 거닐며』발간
경북교육청 최초 학생 단행본, 11명의 학생이 이뤄낸 결실
경상북도교육청의 2014 학생 인문 책쓰기 프로젝트 사업의 첫 결실이 하나의 단행본으로 발간되어 화제이다.
경산 무학중학교의 책쓰기 동아리“영토”(지도교사 한명수)가 그 주인공. 지난 11월 10일 이 동아리 학생 11명이 경상북도교육청 최초로 단행본『책숲을 거닐며』를 발간했다.
책쓰기 교육은 학생 각자가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진로 희망 등에 맞게 일정한 주제를 정해, 이를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 및 학습하면서 자신만의 책을 완성해 나가는 프로젝트 완성형 교육이다.
기존의 독서교육보다는 좀 더 적극적인 교육 형태인 책쓰기 교육은 읽기 중심 교육에서 쓰기 중심의 교육으로 옮겨가는 과정에 있다. 그러면서 학생 개개인이 저자로 등장하면서 하나의 생산자의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책쓰기 교육은 표현욕구가 왕성한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을 성찰하고 정제된 과정을 거친 다음 자신을 드러내는 창구 역할을 담당하면서 올바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인문적 가치를 확산하고, 읽고 쓰기 교육 강화를 위해 참가 학생들 스스로 책쓰기 주제를 정해 활동하고 책을 펴내는 것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시작되어, 참가 학생들은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아 책쓰기 동아리를 구성한 후 인문학 분야의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그 결과물을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읽기와 비평, 그리고 쓰기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고 단행본을 발간한 책쓰기 동아리“영토”는 단순한 창작 활동의 수준을 넘어 한 단계 높은 활동 수준인‘텍스트 비평’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자신들의 생각을 풀어나가는 활동을 했다.
하나의 텍스트를 읽고, 이를 비평적으로 수용하여 자신의 삶과 연결시키는 작업이나 텍스트와 연관된 영상물들과 결합시켜 비교 평가하는 활동, 그리고 하나의 텍스트를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하는 활동 등 다양한 재창작들을 시도하고 있다.
학생들의 표현 활동에 융합교육적 사고의 창조적 표현이 아우러져 있어 그 동안 학교교육을 통하여 실천해온 융합-창조적 교육활동의 작은 결실을 이루어냄으로써 일반적인 중학생 수준을 상회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의 독서와 책쓰기 지도를 해온 한명수 교사는“금년에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책쓰기 프로젝트가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삶의 다양한 기회들 속에서 건강한 인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학생들의 풍부한 감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학생들 서로가 협력을 통해 책 한권 정도 펴내는 것도 남다른 의미가 될 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더욱 많은 학생들이 책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우 교육감은“이 프로젝트는 창의적이고 가치 지향적인 인간상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휴머니즘 가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디딤돌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하면서 짧은 기간동안 함께 책을 출간한 학생들의 노력에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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