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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조합장-이사진 후원여부 두고 신경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4.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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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장-이사진 후원여부 두고 신경전 
                               농업강좌 개최 장소 후원

 


단위농협에서 후원하는 행사와 관련해 해당 조합의 이사진이 공개적으로 반발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조합장선거가 끝난 지 20여일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출발부터 삐꺽거리는 모습을 보여 선거로 인한 후유증이 표출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행사안내 현수막(위)과 예산지원 반박 현수막(아래)

 


지난달 30일, ○○농협 ○○회 등이 공동으로 고품질 복숭아교육 농업강좌를 개최하면서 조합원 홍보를 위해 행사안내 현수막을 관내 도로변에 내걸었다. 논란이 된 것은 설치한 현수막의 내용 가운데 후원을 ○○농협 명의로 표기했다는 점이다.

 

                                    행사 예산 지원 반박 현수막

 


이 같은 행사안내 후원 현수막이 걸린 직후 곧바로 ○○농협 이사 명의의 반박 현수막이 게시됐다. 이 현수막에는 ‘고품질 ○○○교육에 대한 예산후원을 ○○농협 이사회에서 의결한 적이 없다’는 내용을 실었다. 현수막을 통해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해당 조합의 A이사는 “조합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농협에서 후원을 할 수가 있느냐. (이사회의) 의결을 받고 난 다음에 후원을 하든지 아니면 (사전에) 구두로 (이사들에게 후원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해 줘야한다”며 불쾌감을 나타내고 “대다수 이사가 (이사명의 반박 현수막 게시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해당 조합의 조합장은 “예산은 10원도 지원하지 않았다.”면서 “(행사에 필요한) 장소만 지원했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번에 행사를 주최한 단체에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농협회의실을 빌려 행사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당시 농협 측의 반대로 행사장을 빌리지 못하고 타 기관의 사무실을 빌려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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