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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참여할 수 없는 식목일 행사에 ‘짜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4. 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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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할 수 없는 식목일 행사에 ‘짜증’
                         행정-광복·식목일 70회 의미부여

 

 


식목일 행사에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가 없어 일부 시민들이 헛걸음을 하는 등 불만은 토로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지난 1일 3사관학교에서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행사장소가 특수성이 있는 군부대라서 행사에 참여하려던 일반시민들은 정문에서 제제를 당해 출입할 수 없었다.


매년 식목일 행사에 참여했던 시민은 “해마다 식목일 행사에서 나무도 심고 묘목도 받았었다. 올해도 행사에 참여하려고 했지만 군부대라서 입장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입장했는데 일반시민들은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지난 1일 도민과함께하는 식목행사가 열린 3사관 학교 뒷산에서 김관용 도지사 등이 나무를 심고 있으나 같은 시각 나무심기 온 일반 시민들은 3사관학교에서 통제하는 바람에 들어가지 못하고 현장에서 돌아가기도 했다

 


다른 시민들은 “행정기관에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도민을 조금만 생각하면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며 “단체와 함께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영천시관계자는 “행사의 장소는 경북도에서 정했다. 단체 및 관계자들은 사전에 명단을 제출하여 출입증을 받고 입장했다. 일반시민 참여가 어려운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장소설정에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장소는 시에서 추천을 받아 도에서 결정하며 이번에는 광복 70년 식목일 70회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장을 3사관학교로 결정했다. 행사참여자를 위해 읍면동에 공지하여 사전에 명단을 받았는데 당일 참여자들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행사장소가 세계군인체육대회 컨트리코스 대회 구간이라 영천이미지 등을 고려해 수목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소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현장에 온 사람이 몇 사람 안된다. 군부대도 마찬가지다. 군부대에서 통제해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맞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대해 귀찮아 한다. 조금만 정성을 기울이면 아무일도 아닌데, 군 행정도 나몰라라 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면서 "무슨 대단한 군사기밀이 있는 것 처럼 해도 너무하다.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보안도 이루어져야 하지 자기들 기준에서 보는 편의 주의 보안은 이젠 사라져야 한다"고 3사관학교 행태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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