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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100년 영천모습 담은 기사화 자료 발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4.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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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영천모습 담은 기사화 자료 발견

                                조양각.객사 모습 엽서로 입수




95년 전 일제강점기 시대의 영천지역 모습을 담은 사진과 당시 매일신보에 보도되었던 관련기사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용화사 지봉스님)은 영천읍성과 금호강을 건너 주남 들판을 이어주는 영천다리(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와 영천객사(영양관)가 찍힌 엽서 두 장을 일본에서 최근에 입수했다.
이 엽서는 1921년(일제강점기) 대구부와 영천을 비롯한 3개 군이 연합해 영천에서 중요물산품평회를 개최한 것을 기념하여 찍은 사진을 엽서로 만든 것이다.
한장의 엽서사진에는 영천객사인 영양관의 모습이 그대로 있으며 다른 한장의 사진에는 금호강변을 중심으로 조양각을 비롯한 일제강점기 영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문의 054-337-7331     010 3500 1777

100년전 모습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영천 조양각 붉은색원내


매일신보 기사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중요물산품평회 영천행사는 객사를 중심으로 1921년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열린 것으로 알 수 있다.
당시 행사는 영천객사에서 17일 오전 10시에 품평회의 상장수여식을 진행한 것과 매일 수천 명의 사람이 행사를 보기위해 영천으로 들어왔다는 내용으로 매일신보에서 보도했다.


이번 엽서사진은 1900년대 초반 영천의 귀중한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아 지역 근대역사연구에 있어서는 놀라운 발견이라 여겨진다.


영천객사(영양관) 현재로선 영천시 보건소 일대(구 군청 일대)             문의 054-337-7331     010 3500 1777



전민욱 경북문화관광해설사이자 향토사학자는 “일제강점기의 영천사진이 몇 점 발견되기는 하였으나 금호강에 설치된 조선시대 다리모습이 담긴 사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까지는 강의 남쪽에서 남문으로는 배편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하였는데 마차가 다닐 정도의 다리가 가설되어 있었으며 청송으로 가는 신작로가 만들어질 때 영천교가 가설되기 이전의 다리가 확인되었다.”며 “특히 전국적으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엽서를 통해 그 고장의 옛 모습을 확인하고 있는 시점에 영천 관련 엽서를 일본에서 입수한 용화사 주지스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더 많은 내용은 영천시민신문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 박순하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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