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향토사학자 본사 방문 100년 전 사진 보충설명
동양척식회사 조선인에 문명 혜택, 뒤로는 대부업 등으로 수탈
조진호 향토사학자(전 산동고 교장)는 지난 11일 본사를 방문하고 본지 906호 21면에 보도된
‘100년전 영천모습 사진 입수, 조양각 영천객사 담겨’ 를 접한 뒤 역사적인 입장을 보충 설명했다.
영천 100년전 보도된 신문을 두고 설명하고 있는 조진호 향토사학자
조진호 향토사학자는 “자료는 참 귀한 자료다. 어디서 사진을 입수했는지는 몰라도 앞으로 가치가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사진 속에는 조양각이 보여, 영천이라는 것을 분명 알 수 있다. 그 밑에 나무다리가 보인다. 우리가 보기엔 나무로 이어진 다리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다. 당시 나무다리는 상당한 기술이 필요하다. 사진으로 볼 때 동양척식회사에서 다리를 놓아준 것으로 짐작한다.”며 동양척식회사의 당시 영향력을 설명했다.
동양척식회사 대부업 대출 이자 등을 설명하는 조진호 향토사학자
100년 영천모습 사진, 조양각이 보인다. 조양각 앞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놓였는데, 이것이 동양척식회사에서 놓은 것이다고 설명하는 조진호 향토사학자
조 향토사학자는 “동양척식회사는 토지 수탈이 목적이었으나 점차 대부(금융), 부동산, 중공업, 건설 분야로 확장해 조선 통치 수단으로 사용됐다. 이때 나무다리도 동양척식회상에서 놓아준 것으로 예상한다. 신작로 개설도 마찬가지다. 그러면서 뒤로는 돈놀이를 하고 부동산을 빼앗고 앞으로는 조선인들에 문명의 혜택을 준다는 미명으로 점차 수탈 범위가 넓어지고 나중에는 외국으로도 진출했다”면서 “우리는 겉과 속이 다른 일본 사람들의 (악랄한)수법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사람들의 수탈 수법을 설명하고 있다
조진호 향토사학자
일본 년도를 계산한 조진호 향토사학자가 노트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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