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설재배로 생산한 딸기 출하 한창,
임고면 영구딸기농장 생산, 장점 많아 선호 시설비가 흠
임고면 딸기 출하가 한창이다.
이번엔 일반 딸기 재배에서 벗어난 이색 딸기 출하 현장을 찾았다.
임고면 양평리 김영구씨(57) ‘영구딸기농장’을 방문했다.
영구딸기농장은 최신 시설인 딸기고설재배방식으로 딸기를 재배 출하 하고 있는 곳이다. 올해 딸기는 지난해 12월부터 출하가 시작됐는데, 영구딸기농장에서도 12월부터 출하했다. 이제는 2번째 딸기를 출하하고 있는 중이다.
영구딸기농장 고설재배 현장 모습, 하우스는 4백평 이다
고설재배란 땅에서 생산하는 일반재배와는 다르다, 높이 서서 재배하는 방식을 말한다. 어른 가슴 밑까지 오는 높이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하나씩 따서 출하는 하는 방식이다.
고설재배의 특징은 상토를 스탠드위에 깔고 그 위에서 자라는 것인데, 병해충과 비료 등 모두 자동으로 스탠드위에 일정 부분만 뿌려 주고 있다. 또 앉아서 작업하는 것이 아니므로 무릎과 허리 등을 압박하지 않아 육체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영구딸기농장 김영구 대표가 익은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연락 010 - 8181- 0318
단점이 있다면 시설비가 비싸다는 것이다. 시설비는 3.3㎡(평)당 50만 원 정도다고 한다. 시설비를 생각하면 선뜻 고설재배를 원하진 않지만 여러 가지 편리성과 정확성 등을 감안하면 투자해볼 만하다.
영구딸기농장의 먹음질스런 딸기
영구딸기농장 김영구 대표는 직장 생활을 하다 4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귀농인이다.
현재는 4백 평 하우스 한 동을 가지고 아주 효과적으로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나 바로 옆에 한 동 더 계획하고 있다.
영구딸기농장 김영구 대표가 완제품 포장 모습
김 대표는 지난해 12월 고설재배 딸기를 첫 출하했는데, 첫 출하 성적을 아주 좋은 편이다.
1.5kg(한 박스에 2개 팩들이)를 2천개 생산, 모두 2만 원에 거래했다, 그것도 포항 등 대도시 공판장에는 하나도 출하하지 않고 모두 인터넷이나 지인들을 통해 판매했다.
1월에는 2번째 출하가 한창인데, 아직 잘 판매되고 있다.
영구딸기농장 생산한 완제품 1.5kg 연락 010 - 8181- 0318
그러나 3차(2월말경 수확) 수확시기엔 판매와 가격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고 공판장 출하 등을 대비하고 있다.
영구딸기농장의 딸기는 맛과 색깔 육즙 등이 아주 잘 어울려 촉촉하면서도 아삭아삭한 단 맛을 내고 있어 한번 먹으면 자꾸 손이 가는 것이 특징이다.
영구딸기농자 김영구 대표가 상토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자동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영구딸기농장 김영구 대표는 “전국 여러곳을 견학하고 영천농업기술센터 자문 등 계속 공부하고 있다. 전임 직장 시절보다 더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딸기고설재배는 미네랄 부족, 비타민 부족 등도 사람이 조절가능하다. 잘 자란 딸기를 가지고 시장성과 소비자 선호도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면 농민들 소득 향상도 충분하다.”고 했다.
고설재배 상토 모습
상토와 고설재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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