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 동반자살자중 1명 극적 구조 주위 귀감
신변비관으로 동반자살을 기도한 남자 2명 중 의식불명인 상태에서 애타게 구조를 요청한 30대 남자를 신속한 출동으로 구한 경찰관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천경찰서 화산파출소(소장 유공종)에서 근무하는 경사 정진활은 지난 8월 9일 08:36분경 영천경찰서 지령실로부터 동반자살을 기도한 남자 2명 중 살아남은 1명이 애타게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다급한 지령을 받고 동료들과 함께 현장에 출동하였다. 그러나 소방서의 휴대폰 위치추적지역이 너무 광범위하고, 난청지역인데다 구조요청자의 의식까지 불분명하여 사고장소를 찾지 못해 애를 먹던 중 정경사의 기지로 인근에 있는 구조요청자의 친척 소재를 신속히 파악, 신고접수 후 20여분만에 구조요청자의 선산을 수색 중 구조자의 차안에서 연탄가스를 피워놓고 동반자살을 기도한 남모씨(사망)와 차량 옆에 쓰러져 있는 구조요청자를 발견, 119에 인계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구조자인 안동시 태화동 거주 김○○씨는 지인인 사망한 남모씨와 지난 8월 8일 동반자살을 약속하고 자신의 차량을 이용 8월 9일 01:30경 선산이 있는 화산면 연계리 속칭 가마골에 도착하여 자살을 시도하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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