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풀 꺾여, 36명 확진자 분석 지역 2차 감염자는 16명
집단시설 코호트 격리 22일 끝나고 숨은 신천지 없으면 완전 해제 기대
확진자들이 잠깐 다녀간 곳에서는 단 한 곳도 확진자 안 나와
경제회복위한 대책에 맞춰, 개인위생 철저 지키며 조금씩 활동 바람직
코로나19가 지역에선 한풀 꺾였다.
2월19일 첫 확진자 3명 발표 후 3월 7일까지 36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나 이후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지역에선 코로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고 있다.
36명의 확진자를 분석해보면, 이중 20명인 약 60%가 신천지나 신천지 가족, 신천지 친구 등으로 파악됐으며, 3명은 경주에서 태국인과 식사 후 감염됐으나 다행히 이들 가족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13명 확진자들은 정확한 전파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동경로를 확인해보면 신천지교회와는 큰 연관이 없으며, 대구 등지를 왔다 갔다 하다 전염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고 이들 중 2명은 확진자와 함께 있었는데, 신녕면 70대 할머니는 경로당에서 확진자(244번, 신천지 교회)와 접촉한 사실이 있었으며, 야사동 63세 남자는 태국인과 경주에서 식사한 적이 있는 335번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었다. 이를 종합적으로 보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부부간(모두 확진) 1명과 지인 간 1명 등 총 2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됐다는 것이 밝혀졌다.
나머지는 이동하면서 누군가와 접촉했기에 확진이 됐다는 것인데, 2차 감염자 16명중 3명을 제외하면 13명이 순수하게 다니다 확진됐다는 의미다.
방문자가 확 줄어든 영천시 보건소 입구
이를 인구 10만 명당으로 볼 때 13명이 감염됐다는 것인데, 이는 다른 시도(대구 경북 제외) 평균치 10만 명 당 5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9일부터 집단시설(장애인, 노인, 아동 등과 입소자 종사자 등 총 1371명)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영천시는 끝나는 22일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데, 집단시설이 1차적으로 무사히 격리기간을 마치면 영천은 코로나로부터 일단 안전적인 지역으로 들어가지만 외지와의 끊임없는 접촉이 문제로 남는다.
그리고 현재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나 하루 1명에서 2명 정도는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해야 하며, 만약 4-5명 또는 그 이상이 하루에 한꺼번에 나오면 숨은 신천지교회 관련이다는 것을 염두하고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으나 이제까지 잘 한 것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도 있다.
도동보 밑에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낚시 동호인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무엇보다 마스크와 개인위생철저, 자자격리, 방역활동 등을 충실히 했기에 확진자들이 영천에서 수많은 곳을 다니고, 거쳐 간 곳의 관계자와 잠깐 이야기와 (돈 등) 무엇을 주고 받는 일이 있었지만 지역에선 단 한 명도 확진자와 잠깐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 또는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었다는 것은 없었다. 이런 점을 염두하고 개인위생 철저를 통해 조금씩 활동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영천시에서는 현재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의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영천시의회와 논의 중에 있으며, 시민들도 행정의 향후 대책에 맞춰 소비활성화에 동참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매출 증대에 지혜를 모아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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