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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화재로 형제 잃은 아픔… 교육가족이 돕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4. 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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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형제 잃은 아픔… 교육가족이 돕다
영천교육지원청 성금모금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특수학교인 경북영광학교 학생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모금 행사를 펼쳤다.


4월 8일 새벽에 발생한 울산시 동구 전하동 아파트 화재로 경북영광학교 4학년 김모 학생과 형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을 접하고 양재영 교육장이 울산 빈소를 방문하여 위로한 바 있다.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이 집을 비운 새벽 시간에 특수교육대상자인 동생 혼자 있는 집에 불이 나자 동생을 구하러 뛰어들었다가 형도 같이 사망하여 하루아침에 두 아들을 잃고 망연자실한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에 성금 모금을 추진하게 되었다.


영천교육지원청 직원들도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하고 적극 동참하였고, 모금한 성금은 4월 17일 경상북도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
양재영 교육장은 “불의의 사고로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교육 가족의 마음을 담아 장애학생의 가정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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