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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 승진경쟁 없다…대상자 한정돼 인사난맥 올 6월 2명, 12월 3명 승진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6.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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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 승진경쟁 없다…대상자 한정돼 인사난맥
올 6월 2명, 12월 3명 승진

 

올해 6월과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서기관(4급)은 현재기준으로 4명이다. 행정기구개편으로 국장자리가 1개 더 늘어나 승진적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하지만 서기관 승진대상자가 많지 않고 경쟁률이 낮아 또 다른 인사난맥상을 드러냈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다.


6월말 김종욱 경제산업국장의 공로연수와 행정기구개편의 영향으로 사무관(5급) 2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하게 된다. 여기에다 12월말에는 김병운 농업기술센터 소장, 최수영 보건소장, 이종규 의회사무국장 3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문제는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하려면 사무관 승진 후 4년이 경과돼야 한다는 점이다. 서기관은 정년 1년(사무관 6개월)을 남겨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그런데 영천시청에는 서기관 승진가능 소요연수 4년을 채운 사무관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올해 6월말 기준 서기관 승진자격을 갖춘 사무관은 61년생인 김병직 고경면장, 62년생인 양병태 미래전략실장, 65년생인 양만열 남부동장 3명이다. 김 면장의 경우 서기관으로 승진하면 6개월 근무한 뒤 정년 1년 전인 올해 12월 공로연수에 들어가야 한다.


12월 말에는 62년생인 신재근 자양면장과 김인석 세정과장 2명이다. 김 과장의 경우 상반기생이어서 서기관으로 승진하면 6개월 근무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가야 한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공직내부에서는 “그 시기에 승진적체가 심한 상황에서 연공서열 위주로 승진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 젊은 인재의 발탁에 너무 인색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면서 과거 인사의 난맥상을 언급하고 “사무관 승진 대상자가 많지 않아 경쟁이 없다는 것은 열심히 일하려는 분위기를 다운시켜 조직에 활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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