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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신문읽기와 독서교육, 교감선생님과 함께하는 교육 죽장초등학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1. 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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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읽기와 독서로 아침을 여는 아이들!”

교감선생님과 함께 하는 신문, 독서교육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아침시간을 이용해 죽장초등학교 학생들은 교감선생님과 함께 아침 신문읽기 독서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관으로 등교한 전교생이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함께 신문을 읽고 독서통장에 저축할 책을 대출받으며 죽장초등학교의 하루일과가 시작된다.

죽장초등학교(교장 박기백)의 아이들은 매일 도서관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이 학교 사택에 기거하는 정호철 교감이 매일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기다리기 때문이다.

  아침 08시 30분, 두마리, 합덕리 등 12개의 마을에서 3대의 학교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아이들은 곧 바로 도서관으로 온다.

  어린이들이 읽는 신문은 어른들이 읽는 신문과 달리 남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비롯해 우주이야기, 로봇과학, 야구, 축구선수 이야기, 글짓기 교실의 본보기 글 등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 주며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주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비록 20분 남짓한 아침시간을 이용해 신문을 읽지만 매일 아침마다 사회의 생생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고, 때로는 신문 내용을 가지고 즉석에서 토론을 하기도 하여 아이들의 학습력 신장에도 큰 도움을 준다.

  아침 도서관 교육을 마치고 나온 6학년 신민훈 학생은 ‘교감선생님께서 신문 읽는 방법이나 독서 교육을 해주셔서 신문 일기에 대한 흥미가 늘고 저의 관심분야가 더욱 늘어났어요’ 라며 즐거워했고, 학부형들도 ‘교감선생님께서 아침 일찍부터 도서관에 나오셔서 아이들에게 생생한 신문읽기와 독서 지도를 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며 감사를 표했다.

  박기백 교장도 ‘ 교감선생님이 아침마다 해주시는 신문, 독서 교육이 아이들의 창의.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우리 학교만의 큰 자랑거리’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등교와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읽는 활동은 아이들이 그날 읽을 책을 대출 받게 하여 책과 가까이 하게 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전교생 41명의 산골 벽지학교이지만 교육만은 도시의 큰 학교 학생들보다 알차고 빛나게 해야 한다는 정호철 교감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죽장 산골의 해맑은 아침 햇살과 함께 아름답게 샘솟고 있다.


죽장초등학교의 아침을 여는 신문은 정 교감이 이 아이들을 위해 서울의 H 신문사에 협조를 구하여 협찬 받은 50여부의 어린이 신문과 이 소식을 들은 경북학생문화회관의 도주완 장학관이 보내준 10여 부 등, 60여부의 어린이 신문과 도서관을 꽉 메운 도서가 죽장의 아침을 여는 신선한 교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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