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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비상…경북소방, 부석사 전통사찰 화재예방 강화

by 영천시민신문기자 2026.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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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 비상’…경북소방, 부석사 현장점검 강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경북지역 전통사찰 화재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연등과 촛불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전통사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며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경북 영주에 위치한 천년고찰 부석사에서는 전통사찰과 중요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 현장점검이 실시됐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시설 확인을 넘어, 봄철 건조한 날씨와 화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문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부석사는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간직한 대표적인 전통사찰로, 대부분 목조건축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전통사찰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복구가 어려운 문화재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사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안전컨설팅도 진행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방법과 피난·대피요령, 실효성 있는 소방훈련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관계자들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내 소화기 및 경보시설 점검은 물론, 자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무엇보다 부처님 오신 날은 사찰마다 연등 행사와 방문객 증가가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화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촛불과 전기시설, 임시 조명시설 사용이 많아질수록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은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화재안전조사와 현지 적응훈련, 예방 중심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소방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문화유산 보호와 직결되는 만큼 평소 안전의식과 초기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와 정기적인 훈련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처님 오신 날은 가족과 이웃의 평안을 기원하는 뜻깊은 날이지만, 안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자칫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천년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작은 관심과 예방 실천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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