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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동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김상태 서부동발전위원장, 지역개발 소외에 강한 불만 영천시 서부동 발전이 또다시 지역 현안에서 제외

by 영천시민신문기자 2026.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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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동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김상태 서부동발전위원장, 지역개발 소외에 강한 불만

 

영천시 서부동 발전이 또다시 지역 현안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김상태 서부동발전위원장은 최근 영천시 주요 현안과 시의회 관련 보도를 접한 뒤, 서부동 개발사업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금호읍과 동부동 개발사업은 계속 거론되는데, 서부동 구역정리사업은 한마디도 없다"며 "최기문 시장 재임 당시 공원 조성을 위해 약 210억 원을 투입해 8만8천 평의 부지를 매입했고, 경북개발공사도 구역정리 계획을 모두 마친 상태인데 예산 확보가 늦어지면서 사업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위쪽은 동부동과 중앙동 그리고 우측은  완산동, 사진 밑 부분은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된 서부동지역

 

 

또한 "서부동은 30여 년간 쓰레기매립장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각종 개발 제한을 받으며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감수해 왔다"며 "보호구역이 해제된 지도 20년이 넘었지만 지역 발전은 여전히 더디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다 중단된 사업에는 행정적 지원이 이어지는데, 주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서부동 개발은 관심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정치권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선거 때는 주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 찾아오지만, 당선 이후에는 서부동이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공통된 생각"이라며 "이대로라면 주민들과 함께 현수막 게시나 집회 등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서부동에는 약 1,7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조성 계획이 이미 마련돼 있으며, 경북개발공사가 사업계획을 완료한 상태"라며 "예산만 확보되면 사업은 곧바로 추진할 수 있는 만큼 영천시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주민들은 "서부동 역시 영천의 미래 발전축 가운데 하나인 만큼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지역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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