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대진추첨결과 분석해 보니
대진은 무난한데… 효자종목 기대건다
영천-문경-상주 하위권탈출 순위다툼
태권도 수영 궁도 유도 보디빌딩 건재
영천시 효자종목의 선전여부가 시부 종합순위를 판가름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오는 5월11일부터 4일간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월24일 열린 대진추첨결과에 따르면 영천시는 비교적 무난한 대결구도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타 지역의 전력보강이 눈에 띄게 두드러져 예상 외로 고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각 종목별 순위경쟁이 한층 더 치열할 것으로 보여 영천시 효자종목의 상위권 유지가 녹녹치 않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영천시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에 시부 24개 종목 가운데 사격 사이클을 제외한 22개 종목에 선수임원 600여명이 출전한다. 종목별 전망을 보면 영천시의 효자종목인 수영과 궁도, 유도와 보디빌딩은 타 자치단체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우수한 선수들이 건재해 이변이 없는 한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남녀 실업팀을 보유하고 있지만 안심은 금물이다. 최근 포항시여자실업팀의 전력보강이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져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벌여야 한다. 여자부의 승패에 따라 1위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판가름 난다.
탁구 여일반의 경우 포항시와 1회전에서 맞붙어 대진운이 따르지 않아 고전이 예상된다. 배구는 대진운이 비교적 무난해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점쳐진다.
이밖에 선수수급에 따른 어려움으로 지난 49회 도민체전에 불참했던 복싱이 심기일전해 출전한다.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인 축구는 고등부와 일반부가 나란히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했지만 2회전에서 막강한 전력의 승자와 대결을 벌여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시부(10개) 종합순위에서는 2014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문경시와 상주시 영천시 3개 자치단체가 하위권탈출을 위한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시는 종합점수 90점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천시는 역대 도체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제46회 영천도민체전에서는 총득점 131.5점으로 시부 종합순위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권용재 시체육회사무국장은 “영천은 일반부 실업팀이 태권도 1개 종목이고 학교운동부도 영천은 탁구 1개밖에 없다. 타 자치단체는 2개 종목 이상 보유하고 있다. 육상의 침체가 가장 종합순위 상승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면 어려움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영천의 명예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체육회(회장 김영석 영천시장)는 오는 2일 영천체육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진다. 이어 태권도가 4일부터 3일간, 검도가 5일부터 2일간, 골프가 7일 사전경기로 개최된다.
'영 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경농협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0) | 2012.05.02 |
|---|---|
| 유치원도 5일제 토요 프로그램 한다, 임고초 병설유치원 (0) | 2012.05.02 |
| 단포체육공원 또다시 차량 떨어지는 사고 발생 (0) | 2012.05.02 |
| 고추, 일라이트 부직포로 서리피해 절반 (0) | 2012.05.01 |
| 양병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선출, 교육발전에 최선 (0) | 2012.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