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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아바이 월두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주지사 경북도 방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6. 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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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 월두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주지사 경북도 방문

경북도·티그라이 주, 다양한 부문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방안 논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 13.(수) 18:00 도지사 접견실에서 에티오피아 티그라이(Tigray)주 아바이 월두(Abay Weldu) 주지사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 지역 간 교육·문화·스포츠·지역개발 등 여러 부문에 걸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

 

○ 이번 아바이 월두 주지사 일행의 경북도 방문은 지난 3월 김관용 지사의 에티오피아 방문시 멜레스 제나위(Meles Zenawi) 총리를 예방하면서 경상북도와 에티오피아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멜레스 총리는 “한국을 세 번이나 방문한 적이 있어 한국의 발전 상황이나 발전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또한 국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지도자의 역량 못지않게 새마을운동의 원천이 된 한국인의 창의성, 근면성, 협동심을 늘 부러워하고 있다”면서 가능한 많은 에티오피아 공무원들로 하여금 한국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주고 싶다며 경북도의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 구체적인 사항으로 에티오피아 지역개발 관련 고위공무원의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석사과정 초청연수와 티그라이 지역 내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추진, 그리고 티그라이 주지사, 주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정부 관계자의 경북도 방문초청 등 교류의 첫 단추를 꿰는 일부터 추진키로 하였다. 따라서 금번 티그라이 주지사 일행의 경북도 방문은 이제 교류의 첫 물꼬를 트게 되는 의미 있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티그라이 주지사 일행은 한국의 선진농업기술을 돌아보기 위해 경북도농업기술원과 군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 시간을 갖고 농업분야 교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 새마을운동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경상북도새마을회 및 새마을역사관,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진지하게 논의했다.

○ 이 자리에서 주지사 일행은 티그라이 지역에 새마을운동 도입을 위한 경북도 및 경북도새마을회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마지막 일정으로 기간산업인 POSCO를 방문, 대한민국 철강 역사의 탄생과정 및 지도자의 비전과 의사결정력, 추진력 등에 대한 사례도 찾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바이 월두 주지사는

○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경상북도의 발전된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들이었으며, 현재 경상북도가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탄자니아, 르완다 등에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에 대하여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

○ “더욱이 금년 하반기부터 경북도와 KOICA의 배려로 티그라이 지역 내 2개소에 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주정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통해 새마을봉사단의 활동에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6천여 명의 황실친위대를 파견하여 춘천일대 고지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임을 잊지 않고 있으며 그 고마움을 어떤 식으로든 표하고 싶다.”고 말하고,

○ “새마을세계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지역 센터를 에티오피아에 설치할 계획을 설명하고, 그 계획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티그라이 주정부의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아바이 월두 주지사는

○ “에티오피아 및 아프리카지역 발전을 위한 한국과 경상북도의 크나 큰 관심과 지원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표명하며, 새마을운동이 아프리카에 큰 희망을 선사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양 지역 간 교류협력 확대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에티오피아 최북단에 위치한 Tigray주 - 에리트리아 공화국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고대 에티오피아 악슘(Axum)왕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지역이다. 현재 악슘에는 UNESCO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악슘 오벨리스크(Axum Obelisk)가 소재해 있으며 성모마리아시온교회(St. Mary Tsion Church) 내 ‘언약의 궤’(Ark of Covenant)가 보관되어 있어 아프리카의 베들레헴으로 불릴 정도로 기독교인들에겐 성지로 이름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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