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무원, 사과 열매솎기 등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경상북도는 6월 5일(수) 영주시 봉현면 유전1리 등 7개 마을에서 경북도청 직원 400여명이 사과 과수원 열매솎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고 밝혔다.
○ “지난겨울 영하 20℃까지 내려가는 강추위 속에서 애써 키운 사과나무에 동해(凍害)가 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올봄 기온이 들쑥날쑥 하더니 사과 꽃이 일시에 만개하여 안도의 한숨을 쉬며 흐뭇한 기분이 들었던 것도 잠시, 유난히 많이 달린 사과열매를 보고 있자니 솎기작업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영주시 봉현면 유전1리 권혁주씨 56세 사과재배 1.5ha)
○ 벼농사는 대부분 기계화 되었으나 과수농사는 아직도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 일년 농사 절반이라는 열매솎기 작업 때만 되면 “일손을 못 구해 애를 태웠는데 도청에서 직원들이 멀리 이곳 영주까지 와서 일손을 거들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농가들은 기뻐했다.
농촌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 고령화 등 구조적으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고 계절적 특성이 강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농번기가 존재하다보니 만성적인 인력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
○ 이에 따라, 경북도는 농번기 일손부족에 따라 도내 영농현장을 찾아가 어려운 농촌현실을 체험하며 매년 부서별로 일손돕기 참여로 농촌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과수 열매솎기 작업은 도내 북부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금주에 모두 마치고(1차 적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는 마늘, 양파 수확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일손이 아쉬운 농촌현장에 뜻있는 기관단체별로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또한, 올해부터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협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시범 운영하게 되는데 향후 전문화된 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중 인력중개를 목표로 농협과 행정에서 힘을 합쳐 우리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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