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공업고 학생 등 5명 날치기범 추격끝에 붙잡아
경북 경주 경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천수) 재학생 4명, 안강전자고등학교 재학생 1명 등 5명이 길거리에서 한 여성의 손가방을 날치기한 일당 2명을 추격해 붙잡았다.
경주경찰서는 10대 날치기 피의자 2명을 붙잡아 경찰에 넘긴 ‘김한솔(경주공고), 안원준(경주공고), 김동영(경주공고), 정재헌(경주공고), 이승재(안강전자고)’ 등 고교생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범죄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월 9일 오후 8시 40분쯤 경주시 동부동 손광락 한의원 앞 횡단보도에서 10대 2명이 길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던 40대 여성의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때마침 인근을 지나던 김군 등 5명은 피해자의 “도둑이야”란 외침을 듣고 곧바로 날치기 일당이 달아난 골목으로 100여미터를 추격해 이들을 붙잡았다.
김군 등은 “고함 소리를 듣고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말했다.
최병헌 경주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아주 용감한 일을 해냈다.”며 “앞으로도 학업에 충실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표창과 포상금을 받은 학생들이 경찰서장과 학생부장 등과 함께 기념 촬영
경주공업고등학교 김천수 교장은 위의 학생들을 크게 칭찬하며, 갈수록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성숙하지 못한 문화를 일축시킬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군은 경주공업고등학교 지도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바른 생활습관 정착과 학생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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