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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감사시 숨은 공무원 표창, 김윤숙 영천교육지원청 등 10명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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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벌만 준다 no, 우수공무원은 포상

         감사시 숨은 공무원 김윤숙씨(영천) 등 10명 발굴 표창

 

흔히들 감사라고 하면, 잘못된 점을 찾아 지적하고 벌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다 그런 것만은 아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0학년도 한 해 동안 각종 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숨은 공무원 등을 찾아내어 시상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평소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함은 물론 공직기강 및 해당분야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자로서 총 10명으로, 지역 교육청ㆍ직속기관ㆍ각급학교에 근무하는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들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재희(군위교육지원청), 강재의(모전초), 안영한(포항교육지원청), 남경순(포항장성고), 김윤숙(영천교육지원청), 송현숙(의성교육지원청), 이미정(청도교육지원청), 이지훈(상주중), 전선옥(포항제철중), 윤주영(의성고)- 총 10명(무순).


특히, 모전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강재의 씨(여, 45세)는 26년 공직 경력자로 학교 세입 업무를 담당하면서, 매 학년 초 및 전입학생 발생 시 마다 학부모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미납현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불납결손이 없도록 예방함으로써 2007 회계연도 이후 현재까지 1,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의 급식비 및 현장체험학습비 등 수익자부담경비 100% 완납 처리에 크게 기여하였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외부지원금을 적극 유치하여 학교 재정에 결손이 없도록 노력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회계의 매 분기별 지출 예정금액을 추정하여 유휴자금을 높은 이율의 예금상품에 예치함으로서, 지난 한 해 동안 예금이자 수입만 5백여만원을 발생시키는 등 학교회계 재정수입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였다.


 이번 우수공무원 수상은, 본청 감사담당공무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 대한 각종 감사를 실시하면서 경북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직접 발굴 추천하여 시상함으로써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를 계기로 향후 교육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효과가 기대된다.

박선용 감사담당관은, “감사라고 하면 지적과 처벌 등의 부정적 이미지로 다들 인식하고 있으나, 이렇게 숨은 우수공무원을 찾아내는 일도 감사담당관실 몫”이라며 앞으로도 이 제도는 계속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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