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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하절기 식중독 감시에 총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5. 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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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절기 식중독 감시에 총력

 

도내 3개 병의원 상시감시망 운영, 27개 식중독 예방부서 정보제공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원인병원체 감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원은 도내 3개 병의원을 통해 급성설사질환 원인병원체 유행에 대한 상시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및 도내 27개 식중독 예방부서에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도 4월말까지 감시망을 통해 설사환자 123명을 검사했으며, 22%인 27명에서 바이러스 및 세균성 병원체를 검출했다.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주요 병원체 노로바이러스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와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성 병원체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는 경북에서 2013년도 5월에 네차례나 단식중독을 일으킨 주요 식중독 원인병원체로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다. 이 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한다. 음식은 조리해 바로 섭취하거나 빨리 식히고 작게 나누어 보관해야 한다.

 

김병찬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하절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3월과 4월에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 교육 및 도내 5개 식중독 담당기관 통합워크숍을 실시했다. 5월에는 시군보건소의 감염병 병원체 검사능력을 평가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이란?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는 건강한 사람이나 동물의 장관(腸管), 토양, 하수 및 먼지 등 자연계에 널리 상재하며, 아포를 형성하고 혐기성조건에서 발육한다. 이 균은 사람, 가축, 쥐 및 토양에 널리 분포하며, 오염된 배설물, 토양 및 식품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어 식중독을 일으킨다.

 

증상은 주로 설사와 복통이며, 1~2일 경과하면 호전이 된다. 일반적으로 90℃에서 30분이나 100℃에서 5분간 가열하면 사멸되나, 병을 일으키는 균은 100℃에서 1~4시간 가열해도 사멸되지 않는 내열성균으로 장독소를 생성한다. 주요 원인식품은 기름에 튀긴 식품, 식육, 식육가공품, 가열조리식품이다.

 

이 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위생을 잘 지켜야하며 특히, 음식을 조리한 후 빨리 식히고 소분하여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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