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렴생활 습관이 어른의 청렴성 좌우
경북교육청, 학생 청렴교육 강화, 청렴 알뜰시장 열어
경상북도교육청은 올해 6개 초․중․고등학교를 청렴연구학교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청렴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교육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경주 천북초등학교에서는 11월 19일 청렴 알뜰시장을 열었다.
경북도교육청에서 이처럼 어린이 청렴교육을 강조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의 생활습관이 타고난 인성이나 재능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올해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개발된 교육자료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다른 학교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렴알뜰시장
11월 19일(토). 전교생 90명인 경주 천북초등학교에서는 강당에서 청렴 알뜰시장을 열었다. 올해 이 학교에서는 모든 학생에게 청렴통장을 만들어 주고, 학생들이 청렴덕목을 실천할 때마다 1건당 50원의 청렴 마일리지를 적립시켜 주었다. 학생 1인당 2천원에서 최고 1만원까지 모았다고 한다.
이 날은 자기가 모은 청렴 마일리지를 청렴 화폐로 바꾸어, 청렴 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마음대로 골라 사거나 음식을 사먹을 수 있다.
청렴시장은 아나바다 장터, 먹거리 장터, 청렴 문구점, 참여 코너 등 4개의 장터로 설치되었으며, 도서, 학용품, 의류, 장난감, 인형 등 다양한 품목이 진열되고, 어묵탕, 컵라면, 삶은 계란, 음료수 등이 판매되었다. 천북초 김천일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필요한 물품을 골라 사는 체험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익히고, 청렴 실천 행동에 대한 보상을 통해 청렴한 행동이 습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직원들도 이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의류, 신발, 책, 가방, 모자, 학용품 등 200여 점을 모아 청렴장터에 전달했다. 박선용 감사담당관은 “학생들이 청렴 실천 행동에 흥미를 느끼게 하여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교육적으로 매우 바람직하며, 평생 지켜나가는 청렴관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사례를 많은 학교에 전파하여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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