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영천시장 후보, ‘영천 예산 2조원 시대’ 6대 전략 발표
“보조금 나눠 쓰는 예산에서 산업·인구·국비가 커지는 예산 구조로 바꾸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영천시장 후보는 영천시 예산을 현재 1조 3,608억원 규모에서 임기 내 2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영천 예산 2조원 시대’ 비전과 6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영천의 미래는 같은 예산을 조금씩 나눠 쓰는 방식만으로는 바뀌지 않는다”며 “산업을 유치하고, 사람을 모으고, 중앙정부 국비를 끌어와 예산이 커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영천시 재정 구조에 대해 “일반회계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지만 기초연금, 생계급여, 보육료 등 의무적 경비 비중이 커 시장이 실제로 미래 투자에 쓸 수 있는 재량 예산은 제한적”이라며 “예산의 숫자가 아니라 예산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6대 전략은 ▲3대 산업축 국비 유치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생활인구 확대 ▲광역교통 국비 확보 ▲복지·교육 분야 중앙정부 국비 극대화 ▲자체 수입 다각화다.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후보
우선 고경산업단지는 이차전지 부품·소재 클러스터로, 금호산업단지는 로봇 산학협력 클러스터로, 제2탄약창 부지는 K-방산 테크노밸리로 육성한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중앙부처 사업 연계를 추진하고, 국비 유입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은 경마공원과 연계해 레저세, 지방세, 협력업체 유입, 직원 및 가족 정착 효과를 함께 끌어내는 재정 확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영천생활시민증, 사계절 문화공연 플랫폼, 완산 미래캠퍼스, 초·중·고 교육비 지원 정책 등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인구는 복지 대상만이 아니라 예산을 만드는 기반”이라며 “사람이 머무는 도시가 되어야 교부세와 세수도 함께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광역교통 분야에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광역환승센터, 광역도로망 확충 등을 통해 국토교통부 국비 확보와 대구 경제권 편입 효과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시범사업, 노인복지 사회서비스형 사업,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중앙정부 정책사업을 적극 연계해 시민 부담은 줄이고 영천시 재정 여력은 키우겠다고 밝혔다.
자체 수입 다각화 방안으로는 관광·문화 콘텐츠를 통한 체류 소비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회복, 에너지 전환 사업 연계 수익 모델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예산 2조원은 단순히 6,400억원을 더 확보하겠다는 구호가 아니다”며 “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생기고, 사람이 머물고, 세수와 교부세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천은 지금 중앙정부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집권여당 시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예산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고, 설득하고, 끌어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1조 3,600억원으로 할 수 있는 일과 2조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히 다르다”며 “영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어 침체된 영천경제의 성장판을 다시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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