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현장지원 컨설팅으로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공동 프로그램 효과 극대화
경상북도교육청은 2012 농산어촌 학교군 교육과정 운영 현장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지난 6월 28일부터 실시하였다. 이 번 현장 컨설팅 지원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동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며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일반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농산어촌 학교군 사업은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 수 격감에 따라 지역의 소규모학교들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경북교육청이 2~3개 학교를 묶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공동 교육과정은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현장 체험 학습의 경비도 절약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친구들을 사귀도록 해 주는 장점이 있어 농산어촌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66개교를 25군으로 묶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98개교를 38군으로 묶어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총 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원에 힘입어 소규모학교간의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하는 학교들은 모둠활동뿐만 아니라 맞춤형 수준별 수업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예체능 수업과 방과후학교, 어울림 체험학습,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다른 학교의 우수 시설을 활용하고 학습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며 교육적 효과를 배가하고 있다.
특히 이 번 현장지원 컨설팅 활동을 통해 지역별 우수사례가 발표되었다. 경주 석계초등학교에서는 'APEC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활동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AP'는 예체능학습, ‘E'는 체험학습, 'C'는 협력학습을 의미한다. 석계초등학교는 APEC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가짐으로써 학업성취도가 향상되었으며, 특색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연꽃 마을, 명주골 마을, 외서골 마을 어린이들의 행복 체험‘이란 주제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 상주 공검초등학교에서는 수영교실, 현장체험, 한마음 운동회, 학예 발표회, 야영 교실 등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역사, 문화, 녹색 관련 교육과정 내용을 통합 주제로 엮어 특색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한 경주 양남초등학교에서는 이웃 학교 학생들과의 친교를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고, 우리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음으로써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는 뜻 깊은 현장체험학습이 되었다고 전한다.
이 번 현장지원 컨설팅단은 3주에 걸쳐 사전 자료 검토와 팀별 협의회를 통해 소규모 학교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현장지원 활동을 수행하였다. 컨설팅단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심층적 진단과 분석을 통해 본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학교군별 맞춤형 컨설팅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전한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산어촌 학교군 운영 사업은 소규모 학교들이 일일이 추진해야 할 행사 및 체험활동 업무를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사들의 업무 경감 및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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