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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김영석 시장 “일련의 사태, 전적으로 저에게 책임” 사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8.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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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석 시장 “일련의 사태, 전적으로 저에게 책임” 사과



김영석 시장이 최근 영천시에서 일어난 공직자와 친인척의 금품수수에 대해 사과했다.


김 시장은 지난 25일 시청영상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우리시에서 일어난 일련의 불미스럽고 부끄러운 사태는 저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라며 “근래 연달아 벌어진 공직자와 저 주변 친인척의 금품수수 행위로 도덕성이 무너졌고 제 주변 친인척을 관리하지 못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으로서 시의 위상이 훼손되고 시민에게 실망을 안겨준데 대해 고개 숙여 용서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어떠한 변명과 이유가 있을 수 없으며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전 직원 청렴서약,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 청렴교육, 청렴상시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주변관리 철저 등을 약속하고 “더욱 신뢰받는 행정 추진, 영천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진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약.


-시민단체 성명서에 대한 답변인가.
“아니다. 수사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예민한 문제여서 언제 언론인 모시고 말을 해야겠다는 것은 처음 사건이 일어나고 쭉 있었다.”


김영석 시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정결의대회 하면 뭐하나. 감독을 철저히 하고 인사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하나하나 대책을 세워 나열하기는 그렇다. 구체적 대안은 청렴실천 여기에 포함된다. 간부 1명 진급시키면 7명 가운데 1명이다. 안된 사람 6명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말이 나오게 되어 있다. 그런 점도 참작해 달라. 제가 부임하고 인사가 잘못됐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친인척 관리시스템 구축하고 정무직 활용하면 어떨까.
“작은 시 조직으로는 아니다. 정무직 활동을 강화하면 마찰이 더 일어난다. 정책적인 문제를 가져오면 괜찮지만 오히려 긍정적 측면보다 부정적인 측면이 많다. 인사문제는 어느 지자체나 골치 아파 죽겠다고 한다. 언론인이 추측성 보도를 할 수 있지만 특정분야를 갖고 연재를 계속하면 우리시 발전을 저해하는 건 아닌지 개인적인 생각이다. 면목이 없다.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


-공무원 출장여비 부분이 부족해 부정에 취약한 건 아닌지.
“제 활동예산의 3분의1을 제가 안 쓰고 각 부서장에 나눠준다. 매년 할당을 해 준다. 50억 중앙 프로젝트를 가져오려면 애정 관심 지속성 등 상당히 어렵다. 공이 필요하다. 일을 많이 하고 대외접촉이 많은 부서는 좀 더 책정이 된다.”


-감사부서 인원보충 계획 없나.
“감사기능 확대하면 조직이 위축된다. 제 주변의 부서를 약화시켜야 무소불위가 안 나온다”


-퇴직 후에도 인정받는 공직자 교육이 필요하다.
“자기의 능력은 국장급이라 생각하는데 국장을 못 달면 계속 씹는다. 대부분 좋게 생각하고 시를 생각한다.”


-시의회 파행, 시정에 문제는 없나.
“의회는 상호견제조직이다. (지장은) 아직까지는 없다. 조금 더 있으면 조례부터 예산 등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 투명하게 관리해 달라.
“저는 일에 미쳤다. 일 밖에 모른다. 지금까지 9년 동안 8시 이후에 출근해 본 적이 없다. 한 곳이 필이 꼽히니까 그런 곳에 부족했다”


-대책이 약하다.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
“좋은 말이다. 그렇게 하겠다.”


-열심히 하는 공직자 동기여부 방법은 없나.
“미꾸라지 한 마리가 도랑물 흐린다. 지자체 가운데 이런 일이 계속 나온다. 면목이 없다. 영천시 공무원이 도청공무원보다 월등하다. 30년 이상 근무하고 계장도 못 달았는데 무조건 달아서 내보내자는 것이 제 방침이다. 동기부여는 되어 있다”


-구조적 모순에 따른 비리라고 했는데.
“변호사가 변론을 했다. 누구도 그 자리에 가면 그렇게 안할 수 없다고 했다. 변호사의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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