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끄고 노력한 사람을 이상하게 취급하는 듯
o...지난 18일 오후 1시경 완산동 미소지움 1차 아파트 앞 공터 집 뒤쪽에 쌓아둔 각종 자재에 불이나 차를 타고 지나는 행인이 이를 보고 수습.
이 행인은 불을 보자마자 현장으로 가서 나무 가지 등을 이용해 진압하고 주변 여성이 소화기를 가져오자 소화기로도 불길을 잡으려고 동분서주한 끝에 일단 진압에 성공.
당시 주변에는 마트 직원 등이 나와서 멀리서 구경만 하고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
이 행인의 이 같은 행동이 아니었으면 집으로 불이 번져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생각됐으나 다행히 불길이 잡히고 소방차들이 현장에 도착.
행인은 소방차들에 현장을 넘겨주고 자신의 일을 보러 현장을 떠났는데, 몇 시간 뒤 이 상황을 본사에 전화로 알려오기도.
행인은 “갑작스런 불 진화에 옷과 신발을 다 버렸다. 현장에 있을 때는 경황이 없어 몰랐으나 시간이 지나서 보니, 소방차나 경찰이 도착하면 화재 원인과 진압 등에 대해서 묻고 시민들의 노고가 인정되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나 소방관이나 경찰이 물어보는 사람도 없고 아무런 조치도 없고 순수하게 불 끄려고 노력한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것 같았다.”며 서운함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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