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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3㎝눈에 영천이 멈췄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2. 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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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눈에 영천이 멈췄다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영천시의 대응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하루 전에 예고된 3㎝의 눈을 제때 치우지 못해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졌다.
지난 8일 새벽 영천에는 3㎝의 눈이 내지만 시청에서 제설작업을 제때 하지 못해 시내 주요도로는 거대한 눈밭으로 변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차량 접촉사고 발생했고 지각사태가 속출했다. 또 대중교통이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않자 다급한 마음에 걸어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눈이 내리자 빙판으로 변하기 전인 도로


이 같은 원인은 ‘영천은 자연재해가 없다’라는 행정의 안일한 생각과 미온적인 늑장대처가 일조했다는 지적이 많다. 주말이 끝나고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새벽인데다 올해 첫눈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창신아파트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며 도로위에 서 있다


시민들은 “오전 9시가 넘었는데도 주요 도로에 눈을 그대로 쌓여 있었다. 제설이 전혀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눈이 자연적으로 녹았기에 망정이지 영하의 날씨가 계속돼 빙판길로 변했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앞으로는 발 빠르게 대처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농산물 도매시장 입구 사거리도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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