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생태하천 수풀 정비해야 할까 둬야할까
시민 “악취나고 보기 흉해”
행정 “생태계 훼손 우려돼”
영천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영동교 아래 금호강 생태하천과 관련해 일부 시민들이 잡초의 정비 필요성을 제기되고 있지만 행정에서는 생태계 훼손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금호강 생태하천 주위에서 자주 운동을 하고 있다는 주민들은 “날씨가 무덥고 비가 오지 않아 금호강 가동보에 녹조가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물에 부유물이 떠 있고 냄새가 많이 난다.”라고 지적한 뒤 “하천바닥 곳곳에 잡풀이 자라 보기에도 좋지 않다. 수풀을 베어내고 보기에 좋도록 깔끔하게 정비했으면 한다.”라며 영천시에 건의했다.
영동교 위에서 본 금호강 생태하천
이에 대해 영천시 힐링산업과 담당자는 “문화원 아래 가동보에 대한 도복과 기립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물의 양이 많을 때에는 가동보를 눕혀 물 빼기를 해 주고 있다. 이렇게 해야 냄새가 적게 나고 모기 등 해충 발생이 줄어든다.”고 했다.
수생식물들이 공원을 이루고 있는 금호강 영천교 밑 하천
또 하천을 관리하고 있는 안전재난하천과 담당자는 “양면성이 있다. 수초를 제거하고 바닥을 정비하게 되면 철새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물고기의 서식환경이 영향을 받게 되는데 환경관련 단체에서 가만히 있겠느냐”며 반문하고 “수풀이 있으면 냄새제거와 수질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일축했다.
'영 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구공항 통합 이전절차 시작돼 (0) | 2016.08.24 |
|---|---|
| 도청, 영천출신 공무원 전성시대 (0) | 2016.08.24 |
| 대창면 김창열 전 노인분회장(전 시의원), 대창의 산타로 불리워지고 (0) | 2016.08.24 |
| 송계 선생 기념사업 예산 2억 원 지원 두고 시민단체 반발 (0) | 2016.08.24 |
| 간판 개선사업, 금호보다 급한데 서문육거리는 언제쯤 (0) | 2016.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