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중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2026 청소년 비즈쿨 플리마켓’ 성황
6월 3일, 유네스코 학교인 나무와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업 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키우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2026 청소년 비즈쿨 플리마켓이다.
이날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운동장과 행사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다양한 물품을 진열하고 손님을 맞이하며 작은 창업가가 된 듯한 모습이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품을 기획하고 홍보하며 판매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뜻깊은 진로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청년 창업가 특강을 시작으로 창업체험 프로그램, 창업 종합 음악제, 창업가정신 함양 백일장,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창업 사례를 들으며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영천문화원 명주농악보존회의 신명 나는 전통 공연이 펼쳐졌고 지역 음악가들의 재능기부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한 공연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문화공동체의 장이 되었다. 공연을 관람하며 박수를 보내는 모습과 플리마켓 부스를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몸소 배웠다. 또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과 문화적 감수성,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주형 교장은 “이번 비즈쿨 플리마켓은 학생들이 기업가정신과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업과 문화, 지역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진 이번 비즈쿨 플리마켓은 학생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자 지역사회에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기억될 뜻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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